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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도신학- 주기도문 (5)
김석원 목사 ▲CCC국제본부 선교사, 국제 기도공동체 주기도문 기도 운동 대표
 
편집국   기사입력  2016/01/19 [17:03]
▲ 김석원 목사 ▲CCC국제본부 선교사     ©편집국
3)아버지에 대한 자녀(子女)로서의 자세: "아버지". 우리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마다 우리가 자녀라는 확신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.
 
4) 진정한 경배의 대상자로서의 자세: "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 오며." 믿는 자녀들의 예배의 대상은 거룩하신 하나님뿐이시기 때문이다.
 
5) 하나님은 왕이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으로서의 자세: "나라이 임하 옵시며." 이 기원은 백성된 우리를 다스려 주옵소서 라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.
 
6) 주인에게 종으로서의 복종의 자세: "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……" 자신의 뜻을 내세우지 않고 주인 뜻대로 복종하려는 자세가 포함 되어 있기 때문이다.
 
7) 하나님을 삶 속에서 신뢰하고 확신하는 자세: "오늘날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".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항상 채우신다는 확신 속에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.
 
8) 순례자의 인생 길에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세: "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" 인생길 가는 동안 험한 시험이 많은데, 천국 갈 때까지 시험에서 이기는 승리자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.
 
9) 죄인으로 회개하는 자세와 주님을 구주로 믿는 자세: "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" 기도할 때마다 나는 죄인이다. 내 모든 죄악이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공로로서 사함을 받을 수 있고 주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.
 
10) 하나님을 삶에서 전폭적으로 신뢰 하는 자세: "나라가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". 세상의 권세와 마귀의 힘은 일시적이고 최후가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, 하나님 아버지께서 왕이 되시는 나라는 영원하기 때문이다.
 
11)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승리 할 수 있다는 자세: "권세가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". 하나님의 권세는 그 능력에서 영원하기 때문이다.
 
12)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의 자세: "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." 주신 기쁨은 성령의 열매이고 충만된 기쁨이며, 그 기쁨은 영원하기 때문이다.
 

필자는 개인적으로 매일 저녁 세 식구가 가정 예배를 드렸다. 미국에 두 살 때부터 살았던 아들이 한국 충현교회 주일학교 영아부 에서 두 살 때 노래로 배우고 익혔던 주기도문을 곡조 없이 외웠다. 예배를 드리는 동안 가끔 주기도문 노래의 마지막 송영 부분만을 노래했다. "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." 아멘. 그때 마다 예배 후 기쁨이 넘치는 웃음의 꽃이 활짝 핀다. 주기도문의 송영 부분에서 넘쳐흐르는 영적 자세를 통한 은혜가 가정 예배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었다.
<다음호에 계속>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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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입력: 2016/01/19 [17:03]  최종편집: ⓒ kidoktimes.co.kr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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